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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

홍진호-임요환 등 레전드 모인다 ‘스타 송년의 밤’ 28일 밤 개최

영원한 맞수 홍진호-임요환이 다시 한번 각 팀원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이벤트 매치를 펼치게 된다. 왕년의 스타 프로게이머, 레전드 들의 멋진 승부를 펼치는 ‘스타 송년의 밤’이 오는 12월 28일(목) 오후 7시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직도 추억, 레전드로 기억되는 ‘폭풍저그’ 홍진호,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비롯하여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천재 테란’ 이윤열도 함께 경기에 참여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우주 대스타’ 김희철이 함께하며 인기 여성 BJ 하율, 하랑e도 함께 참여하여 많은 팬들과 이벤트 매치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영원한 우리들의 캐스터’ 정소림 캐스터와 ‘몽상가’ 강민, ‘귀족테란’ 김정민이 해설 위원으로 참여하여 2023년의 끝을 뜨겁게 달궈줄 멋진 승부의 생생한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순서는 제1경기 아바타 임진록, 제2경기 4대 천왕, 제3경기 영웅 VS 천재, 제4경기 빨무 팀플, 제5경기 에이스 결정전으로 구성되며, 송출은 28일 유튜브 임요환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스타 송년의 밤은 레전드 리매치의 승부 예측 이벤트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가상 자산 거래소 고팍스를 통해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이벤트 매치의 경기 결과를 맞추는 간단한 이벤트로 응모만 해도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승리팀을 맞힌 경우 추가 보상까지 받게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팍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관계자는 “현재는 다양한 방면에서 다른 모습들로 활약하고 있는 추억의 프로게이머들의 근황도 확인하고 스타크래프트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12.26 16:42
스포츠일반

[IS 이슈] 로드FC 티켓 한 장이 50만 원? “체육관 아닌 호텔, 따지고 보면 적자”

로드FC의 연말 대회 티켓 가격이 종합격투기(MMA) 팬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티켓 한 장 가격을 50만원으로 책정했기 때문이다. 로드FC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굽네 ROAD FC 062를 개최한다. 로드FC는 2023년부터 체급 통합과 함께 챔피언 제도를 폐지,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기존 방식으로 운영하는 마지막 대회이자 연말 대회인 만큼, 대진이 알차다. 메인이벤트인 박시원(카우보이MMA)과 여제우(쎈짐)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포함해 챔피언 벨트가 걸린 매치만 4경기다. 3년 만에 케이지에 복귀하는 ‘MMA계 악동’ 권아솔(FREE)과 나카무라 고지(일본)의 코메인 이벤트도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다만 다소 비싼 티켓 가격이 논란이다. 일부 팬은 대회가 5성급 호텔에서 열리며 타이틀전 4경기가 포함된 만큼, 대회사의 가격 책정을 수긍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다수 팬이 ‘비싸서 어떻게 가느냐’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로드FC는 이전까지 체육관을 대관해서 대회를 진행했다. 당연히 좌석마다 가격이 달라 관중들의 선택지가 넓었다. 그러나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테이블을 깔고 의자를 비치해 좌석 자체가 적다. 또한 로드FC는 권아솔, 황인수, 김재훈 등 파이터 셋과 로드걸 테이블 좌석을 만들었고 해당 좌석을 택한 관중은 선수, 로드걸과 경기를 관전한 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선수, 로드걸들과 사진 촬영도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여러 혜택이 있지만, 그래도 가격이 비싸다는 목소리가 크다. 로드FC 관계자는 “(좌석이) 350~400개 정도 된다. 연말 대회는 (일반 팬들에게) 몇 자리만 팔고, 나머지는 선수 응원단에 판매하거나 스폰서를 초청한다”며 “홀에 테이블이 최대 50개 정도 들어간다. 좌석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연말 대회는 시상식과 같이하고 송년의 밤 행사도 있어서 일반 관객도 받지만, 선수들과 그 지인들이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전 호텔 대회 때는) 티켓을 2~30만원에 팔았는데, 지금 그렇게 팔면 남는 게 아예 없다”고 설명했다. 체육관에서 대회를 진행할 시 VIP 티켓은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로드FC 관계자는 “체육관에서 하는 대회 VIP석만큼 (케이지가) 가깝다. 식사 가격도 일 인당 10만원이 훨씬 넘는다”며 “호텔 대관료도 내야 하고 선수들 파이트머니도 줘야 한다. 따지고 보면 적자”라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16 21:01
스포츠일반

‘권아솔+로드걸 테이블 운영’ 2022 로드FC 12월 대회 티켓 판매 시작

굽네 ROAD FC 062 및 2022 로드FC 송년의 밤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28일 로드FC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12월 18일이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2의 티켓 판매 페이지를 열었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0, 카우보이MMA)과 ‘제우스’ 여제우(31, 쎈짐)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매치이다.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이 웰라운더로 평가받는 여제우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복수에 눈먼 ‘악동’ 권아솔(36, FREE)이 출격한다. 권아솔이 돌린 복수의 룰렛이 일본의 나카무라 코지(37)를 가리키면서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로드FC 데뷔전에서 패배를 맛보게 했던 나카무라 코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권아솔은 칼을 갈고 있다. 또한 ‘낙무아이’ 장익환(35, 팀파시)과 ‘태권 파이터’ 문제훈(38, 옥타곤 멀티짐)의 밴텀급 챔피언전, ‘페더급 전 챔피언’ 박해진(30, 킹덤MMA)과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의 페더급 타이틀전, ‘김해 대통령’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과 '워독 챔피언'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이 준비되면서 로드FC 팬들을 즐겁게 해줄 연말 대회가 예고되고 있다. 로드FC는 함께 해온 팬들을 만반의 준비 중인 연말 대회에 초대한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 되는 굽네 ROAD FC 062는 5성급 호텔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일반석과 차별화된 VIP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테이블은 권아솔 테이블, 김재훈 테이블, 황인수 테이블, 로드걸 테이블, 랜덤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좌석 배치는 랜덤으로 배정되며 로드FC 선수들과 식사, 대화하며 경기를 관람하는 매리트가 있다. 굽네 ROAD FC 062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는 1부 오후 4시, 2부 오후 6시에 시작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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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의 귀환' 거미, 2년만 대면 콘서트에 찬사 한목소리

거미가 2년만에 돌아온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를 통해 다양한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월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울산, 부산, 춘천, 성남, 광주에 이어 지난 30, 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거미 콘서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박수만 허용되는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감동과 재미를 얻은 관객들이 온라인 후기 게시판에 다양한 사연을 올리고 있는 것. 우선 거미의 완벽한 라이브 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거미의 세트리스트와 완벽한 가창력에 감동과 전율을 느꼈고 밴드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무대에서 라이브 콘서트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가창력에 명품 보컬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거미는 자신의 히트곡 외에 캐롤 또는 힙합&댄스 리메이크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송년과 새해를 앞둔 관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케 하는 추억을 선사했고 센스 있는 무대매너와 입담은 팬데믹으로 가진 우울감을 위로해 주는 진심 어린 소통으로 다가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렇듯 거미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대체불가한 진행력과 풀 패키지 콘서트로 전국에서 뜨거운 반응과 진심 가득한 후기를 얻으며 전국 투어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되어 있는 라이브 공연계에서 명품 라이브 콘서트의 진정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거미의 콘서트를 처음 본 관객들의 후기가 많았던 것은 그만큼 여러 제약이 있는 상황속에서도 관객들이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가진 경험과 추억이 진심 어린 소통으로 느껴지면서 거미가 믿고 보는 콘서트의 대명사인 여성보컬리스트임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한편,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윈터 발라드)’는 오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 진주, 김해 등의 투어를 남겨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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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송년회를 핑계삼은 목숨 건 이벤트

김준호가 개최한 예측불허 단합대회와 반전이 속출하는 이벤트로 연말 맞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크리스마스 겸 2021년 '미우새' 송년회를 기념해 럭셔리한 파티룸으로 모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평균 나이 46세의 귀여운 단합력과 '반장 김준호'라고 정직하게 박힌 새 현수막에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나 정작 반장으로서 성대하게 첫 모임을 주최한 김준호가 나타나지 않아 의아했다. 그마저도 잠시 '자기 이미지를 위해 미우새를 이용한다' '불쌍한 척은 컨셉드다' 등 기회를 엿본 아들들의 신랄한 뒷담화가 이어졌다. 갑자기 시작된 '김준호 몰이'에 남몰래 서프라이즈를 기획하던 김준호는 뒤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했고 이를 지켜보던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본격적인 송년회가 시작되자 김준호는 품고 있던 검은 속내를 고백했다. 모임의 목적이 다름 아닌 본인의 생일 파티 겸 송년회라고 밝혔다. 게다가 생일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나이 수만큼 47개의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여기에 김준호의 또다른 깜짝 이벤트가 공개되자 파티룸 안에서는 순간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했다. 급기야 몇몇은 목숨이 달려 있다며 손까지 덜덜 떨었다. 방송은 26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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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가요무대' 출격! 박서진→김연자 훈훈한 대기실 인증샷 공개

하동근이 ‘트로트계의 지디(GD)’를 노리는 파격 ‘출근길 패션’과 함께 ‘가요무대’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동근은 10일(오늘) 밤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 1701회에 전격 출연한다. ‘사랑의 계절’을 테마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 하동근은 나훈아의 ‘홍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녹화 당일 선보였던 출근길 패션과, 대기실 인증샷 등을 소속사를 통해 공개했다. 하동근이 입은 출근길 패션은 과거 가수 지드래곤이 화보 촬영 때 입은 명품 브랜드 재킷과 똑같은 제품으로, 하동근은 지드래곤이 입었던 체크 재킷에 진주 허리띠까지 똑같이 ‘오마주’(?) 했다. 또한 이날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로트의 민족’ 출신 더블레스, ‘트롯전국체전’ 출신 민수현 함께 대기실을 쓰면서 우정을 쌓기도 했다. 하동근이 직접 사인 시디와 타이틀곡 ‘꿀맛이야’를 연상케하는 ‘꿀맛 간식 세트’를 건네자 박서진, 더블레스, 민수현은 흔쾌히 하동근의 시디를 들고 ‘꿀맛이야’ 대박을 기원하는 인증샷을 찍어줬다. 하동근은 소속사 유니콘비세븐을 통해, “지난 해 송년 특집에 이어 가정의 달 특집을 맞아 ‘가요무대’에 출연할 수 있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코로나19와 여러 사정상 고향 남해에서 국수장사를 하고 계시는 부모님을 못 찾아뵈었는데, 이번 ‘가요무대’를 통해 인사를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노래로 더 많은 분들께 행복과 좋은 에너지를 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하동근은 지난 7일 이벤트TV ‘가요를 부탁해’ 스페셜 MC로 활약했으며, GTV '헬로! 팔도 먹GO'에서는 구잘과 ‘먹방’ 콤비로 호흡을 맞췄다. 또 11일 JTV전주방송 ‘전국톱10 가요쇼’에서 박구윤과 듀엣 무대를 꾸미며, 6월 방송 예정인 창원KBS ‘비닐회담’의 첫 게스트로 초대받아 마을회관 어르신들과 한판 노래자랑을 펼친다.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하동근은 현재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3천명)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미스터붐박스-정승제-한강-최대성-김중연 등과 컬래버하면서 ‘트로트계의 사랑방’, ‘유튜브계의 트로트 방송국’으로 입소문이 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2021.05.10 11:40
스포츠일반

농구영신 상표권 등록, 프로농구가 가치를 찾아가는 법

"송구영신 오타 아니에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처음으로 '농구영신'을 기획했을 때 농담처럼 했던 말이다. 물론 '농구'와 '송구영신'을 더해 만든 '농구영신'은 직관적이면서도 센스있는 작명이었지만,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농구장에서 맞이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을 지우기 어려웠다. 그러나 '농구영신'이 첫 뚜껑을 연 2016년 12월 31일 밤, 6083명이 모인 고양체육관의 풍경과 함께 이 의문은 눈 녹듯이 사라졌다. 그 이후로 4년,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무르익은 '농구영신'은 어느덧 KBL을 대표하는 히트상품이 됐다. 수사적인 의미가 아니라, 상표권 등록까지 마친 진짜 '히트상품'이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가는 해와 오는 해에 걸쳐 치러지는 남자 프로농구의 '농구영신'이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KBL은 지난 8일, 2016~2017시즌부터 매년 12월 31일에 개최해온 '농구영신' 매치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마쳤음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농구영신' 상표 출원 신청을 한 지 약 5개월 만에 상표 등록이 완료돼, KBL이 '농구영신' 상표에 대한 독점권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스포츠의 특정 이벤트 브랜드가 상표권까지 획득한 경우는 이번 '농구영신'이 국내 최초다. 이제 겨우 4번을 치른 농구영신이지만, 올스타전과 함께 KBL의 흥행 보장 카드로 자리매김한 이 특별한 이벤트는 프로농구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추춘제 시즌 스포츠이자 실내 스포츠인 프로농구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다른 종목에선 시도할 수조차 없었던 전혀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야외 스포츠인 축구나 야구, 골프는 시즌도 맞지 않고, 같은 겨울 스포츠이자 실내 스포츠인 배구의 경우엔 점수제 경기로 시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농구영신과 같은 이벤트를 시도하기 어렵다. '쿼터제로 시간제한이 있는 겨울철 실내 스포츠'라는 프로농구가 가진 기본적인 특성에 팬들이 원하는 특별함을 더하고, 대중이 원하는 이색적인 송년 이벤트로 포지셔닝한 것이 대성공을 거둔 셈이다. '농구영신'의 성공과 상표권 등록이라는 결과물은 프로농구에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프로농구 초창기까지, 농구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겨울 스포츠의 꽃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매 시즌 관중 수가 줄어들고, 화제성 역시 동반 하락하면서 프로농구계는 절박해질 수밖에 없었다. 각 구단들과 KBL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사랑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그리고 그 부단한 노력 끝에 '농구영신'이라는 성공 사례가 등장한 셈이다. '농구영신'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농구영신'은 팬들이 농구장에서 어떻게 즐기고 무엇을 바라는지 이해하고 제공하려고 노력한 결과다. 한밤에 치르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기 힘들고, 이 때문에 경기력 논란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런 부담마저도 팬을 위해 기꺼이 짊어지는 게 '농구영신'이 보여준 프로농구의 자세다.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심야 경기 쯤이야' 불사할 수 있다는 각오가 프로스포츠로서, 프로농구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농구영신'을 자산화 하는데 성공한 KBL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에서 팬들을 농구장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흥행 카드를 손에 쥐게 됐다. '농구영신'은 한 시즌에 한 번 뿐이지만, 이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으로 한국 프로농구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 커질 수 있다. KBL도 이번 '농구영신'의 상표권 등록을 계기로 팬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할 계획이다. 다가올 2020~2021시즌, 올해 12월 31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릴 안양 KGC-원주 DB의 대결로 치러질 다섯 번째 '농구영신'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6.11 06:01
스포츠일반

SK나이츠, 29일 '아듀 2019!!' 송년 이벤트 시행

SK나이츠가 오는 29일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2019년 마지막 서울 홈 경기를 맞아 '아듀 2019 !!' 송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선수단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보내는 연하장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팬들은 2층 팬 만족센터 옆에 마련된 제 작코너에서 연하장을 만들어 내면 추후 선수들이 나이츠TV를 통해 연하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중에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19년 나이츠 선수단 베스트 어워즈 시상식을 거행한다. 경기전 팬들을 대상으로 SK나이츠 앱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베스트 세레머니상, 나이츠 TV 스타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등 3개 부문에 대한 수상 자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날 경기 승리 시 최근 SK나이츠의 핫 이슈로 떠오른 최준용 세레머니릍 통한 팬 경품 증정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 승리 시 최준용이 직접 머니건을 통해 최근 최준용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초2(Choi)달러”를 팬들에게 배포하고, 그 중 골드 2달러를 받은 3명의 팬에게는 최준용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조던 농구화 3켤레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SK나이츠는 2019년 마지막 홈경기를 마치고 오는 2020년 1월 1일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0년 일정에 돌입한다. 김우중 기자 2019.1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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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가볼만한곳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다양한 이벤트 선보여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크리스마스 이벤트는 21일(토)~ 25일(수)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더불어 스릴 넘치는 루지(Luge)를 즐길 수 있는 새해 해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 1월 1일 새해 일출과 함께 스릴 넘치는 루지(Luge)를 즐기며, 떡국과 루지박스를 제공하는 새해 해맞이 이벤트로 단체 및 개인 500인 한정 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볼거리도 있다. 예전 학교 교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추억 사진관(레트로 교실)과 더불어 눈 동산(썰매 및 레트로 포토존)등 여기 저기 겨울 컨셉의 포토 스팟부터 다양한 볼거리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다.서울과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겨울여행지, 강화도 가볼만한곳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동양 최대 규모인 루지(Luge)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은 물론 서울 서부권 최초로 360도를 조망할 수 있는 UFO 회전 전망대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천 강화도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인싸들의 SNS 핫스팟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강화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 시설로 총 1.8km, 총 2코스(오션코스, 밸리코스)로 방향 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로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어 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민 익스트림 액티비티로 자리잡았다.강화씨사이드리조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가장 크리스마스답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했으니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2.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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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황사마스크 웰킵스, '2019 웰킵스 송년의 밤' 개최

대한민국 황사마스크 웰킵스(대표 박종한)가 지난 13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9 웰킵스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웰킵스뿐 아니라 계열사인 피앤티디 임직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MC 개그맨 정승환의 진행으로 한결같은 열정과 헌신으로 회사의 지속적 발전에 큰 초석이 된 10년, 20년 장기근속자에게 노고와 공로를 격려하며 상장, 트로피 그리고 황금열쇠를 상품으로 전달하였으며 2020년 새롭게 진급을 앞둔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한 해 동안 노력해준 모든 임직원들을 위한 'Lucky 웰킵스 Time'을 통해 100% 당첨 럭키박스 이벤트 진행으로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며 웰킵스 대표의 폐회사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웰킵스 박종한 대표는 "오늘날의 웰킵스가 있기까지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새로운 2020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웰킵스는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올해의 최고브랜드 '2019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황사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정호기자 2019.1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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